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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크로아티아] 유로화로 바뀐 크로아티아! 트래블월렛으로 ATM 출금하기(feat. 23년 3월 기준 출금수수료)

by 흥청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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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 여행 중인 흥청이 입니다. :-)
이번 여행지는 바로바로바로 크로아티아입니다. 
 
크로아티나는 유로화가 아닌, 쿠나 화폐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2023년부터 유로화를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지금 몰타라는 나라에서 유로화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환전할 필요 없이 크로아티아를 여행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했어요.
 
그.럼.에.도!
 
다른 유럽국가를 여행할 때와 다르게 '현금'을 요구하는 식당이 꽤나 있었어요.
그래서 현금을 보유해야 했는데요.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을 사용하면 ATM기에서도 항상 무료로 출금이 가능했기 때문에,
카드에 유로화만 채워두고 따로 현금은 챙겨가지 않았답니다. 
 
제가 가고 싶은 식당이 현금만 받는다고 해서, 주변에 ATM을 찾아서 출금을 진행해봤어요.
ATM기계가 주변에 엄~청나게 많긴 하더라구요. 
ATM기를 못찾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l PAYOUT(PBZ)  : 4.78유로

 
100유로 기준, 트래블월렛으로 출금을 진행해봤어요.
다른 나라에서 전혀 붙지 않던 수수료가 엄청나게 붙는 걸 볼 수 있어요. 
무려 4.78유로입니다....
 

 

l Eurronet : 3.95유로

 
유럽여행하면서 쳐다도 보지 않는 유로넷에서 진행해봤어요...(수수료가 비싼 걸로 유명함)
어라, 상대적으로 더 저렴합니다. 100유로 기준, 3.95유로입니다.
 

 

l 24/7 bankomat   : 5.3유로

 
길거리에 정말 많이 보이던 bankomat.
제일 비쌌어요. 5.3유로입니다. 당장 출금 cancel ㅋㅋㅋㅋㅋ
 

 
사진으로 찍어두진 못했지만, 자그레브 은행안에 있는 atm 머신에서 진행했을 때도 4유로가 넘었어요. (5유로 육박!!)
 
결론적으로 제일 저렴했던 유로넷에서 출금을 진행했답니다. 
 
트래블월렛이나 트래블로그 모두 해외 atm 출금 비용이 무료라서, 당연히 무료일거라 생각했는데
해외인출수수료가 이렇게나 많이 붙을 줄 몰랐어요.. (몰타에서 뽑아갈걸 ㅜㅜㅜ)
 
크로아티아는 유로화로 전환된지 얼마 안돼서 수수료가 비싼걸까요..?
아무튼 23년 3월 말 기준, atm 수수료는 이 정도 부과되었답니다!
 
atm으로 출금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여행 계획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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