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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도움 되는 지식들

[이마트 트레이더스] 트레이더스 먹거리 추천(feat. 두부면, 에그마요 스쿱 샐러드)

by 흥청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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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vs  코스트코

얼마 전 트레이더스에 다녀왔습니다. 먹을 것, 생활용품, 전자기기 등등 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코스트코는 연회비가 있지만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연회비가 없어요. 코스트코는 현대카드,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하지만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모든 카드로 결제 가능해요. 그렇지만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좀 더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저는 삼성카드가 없어서 더 할인을 받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꿀팁!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백화점 상품권을 저렴하게 구매하셨다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가능합니다.

 

모두 대용량으로 팔기 때문에 2인 가구인 저희에게는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이번 쇼핑에서 만족스러운 먹거리들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풀무원 얇은 두부면 400g(4입) 8,480원 : 파스타 해먹기

먼저 두부면을 구입했어요. 4개에 8,480원 입니다. 개당 2천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한 개가 1인분이기 때문에, 저희는 2번 먹을 생각으로 구입을 했어요. 파스타를 간단히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파스타 면 대신에 두부면으로 건강하게 파스타를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파스타 면이 훠어얼씬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는 매우 좋지 않아요!

 

평상시에는 간단히 마늘, 새우 넣어서 알리오올리오를 해 먹는 걸 선호하는데, 두부면과 오일파스타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서 동네 슈퍼에서 청정원 로제 소스를 구입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2인분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ㅇ 준비물 : 두부면 2개, 새우 먹고싶은 만큼, 파스타 소스 300g

두부면 두 개를 준비해주세요. 두부면의 충진수를 제거해 준후, 흐르는 물에 한번 살짝 헹구면 준비 끝입니다. 파스타면은 삶는 과정이 필요한데, 두부면은 씻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그리고 냉동새우를 준비해줍니다. 냉동새우는 사놓으면 여기저기 요긴하게 사용하는 것 같아요. 감바스나 바지락 술찜, 그리고 파스타 해먹을 때 가장 유용하답니다. 냉동새우는 떨어지지 않게 냉동실에 쟁여두는 편.

마지막 준비물인 파스타 소스에요. 저는 롯데슈퍼에서 4,000원 정도에 할인 구매하였어요. 600g에 4인분이니, 딱 절반만큼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로제소스인데 토마토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소스입니다. 그래도 제 입맛엔 괜찮았어요!

준비물이 모두 준비되었다면 웍에 전부 다 넣고 섞어줍니다. 정말 쉽지 않나요? 이렇게 저어주다보면 새우가 익는게 보일거예요. 그 때 불을 꺼줍니다. 

두부면으로 만들어 먹어서 그런지, 파스타 면으로 먹을 때보다 훨씬 배가 든든하게 찹니다! 그리고 좀 더 건강하게 밥을 먹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게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따로 삶을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정말 장점이었어요.

단점을 뽑자면 비싼 가격이겠지만, 식감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저는 워낙 맛있게 먹은터라 재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삼립 에그마요 스쿱샐러드 800g 7,980원 : 에그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항상 아침엔 뭘 먹지 고민하곤 하는데요. 밥을 해먹자니 너무 과하고, 두유만 먹자니 너무 배가 고픕니다. 그러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간단하게 빵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에그마요 샐러드가 있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빵 종류는 샌드위치 빵, 식빵, 모닝빵 모두 상관 없습니다. 어느 빵이든 얹어서 먹으면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거나 출출할 때 간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ㅇ 준비물 : 모닝빵, 에그마요 스쿱샐러드

준비물이 정말 간단하죠? 모닝빵과 샐러드를 준비해주세요. 아, 그리고 빵을 자를 칼도 필요합니다. 칼 말고 손으로 대애충 찢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저는 칼을 이용해줬어요. (더 예쁘게 먹기 위해서!)

 

칼로 빵을 갈라 줍니다. 갈라서 빵 안 쪽에 샐러드를 넣어줄거에요.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잘라주세요.

그리고 그 사이에 샐러드를 쭉- 짜서 넣어줍니다.

 

제가 직접 샐러드를 짜보니까 생각보다 쉽게 짜지지가 않아요. 힘을 주어 잘 짜주셔야 합니다. 그래도 따로 샐러드를 만들 필요 없이 쭉 짜주기만 하면 되니까 엄청나게 편하긴 하더라구요. 모양이.. 바나나킥처럼 나오네요 ㅎㅎ (노란 똥)

 

완성된 모습입니다. 샐러드 양을 넘치게 넣어볼까도 했는데, 먹어보니 이정도 양이 적당하더라구요. 굳이 무리해서 많이 넣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맛은 조금 느끼하긴 했어요. 하지만 정말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맛보다는 편리함 때문에 재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마트 트레이더스가셔서 맛있는 먹거리 득템해오시길 바라면서,

추후 또 사보고 먹어보고 괜찮은 음식이나 물건이 있으면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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